경복궁맛집 골목

안녕하세요 LONER입니다. 어느덧 시간이 흘러 벌써 설날이 되어버렸습니다. 설 연휴 속에서 제 블로그에 대한 의지는 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포스팅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 또한 과거 기억을 회상하는 식으로 글을 써내려 갈 생각입니다. 

작년 경복궁 맛집 들이 모두 모여있었던 멋진 먹자 골목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거리의 이름은 세종마을 문화거리라고 하는 경복궁 핫한 맛집들이 모두 모여있는 먹자 골목입니다. 가본 사람들은 다시 온다던 말이 있을정도로 엄청난 핫플레이스이기도 합니다. 인근 주민들도 이 먹자 골목으로 많이 맛집을 찾으러 나온다고 합니다. 그만큼 엄청난 맛집들이 숨어있는것 같습니다.

골목길이나 거리들이 너무 예쁩니다. 특히 밤에 왔을때 인스타 감성이 느껴지는 골목이 워낙 많았습니다. 당연히 음식점으로 거리들이 가득했습니다. 이런 소소한 골목길에도 작은 음식점 이나 술집들이 소소하게 숨겨져 있었습니다. 이 경복궁맛집 골목에 오시면 이런 소소한 술집 찾는것도 하나의 재미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식으로 골목길에 분위기 있는 술집도 숨어있습니다. 마치 TV방송 프로그램 "응답하라" 시리즈에 나올법한 골목에 멋진 조명의 술집이 숨어있었습니다. 저는 이미 밥을 먹고 난 상태라서 아쉽게도 들어가보지는 않았습니다. 꽤 조명과 위치가 괜찮아서 찜해두고 다시 와볼 생각입니다.

특히 이 경복궁 맛집 길거리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것은 멋진 등불이었습니다. 위의 등불은 전세계 어느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우리 대한민국 만의 스타일이 느껴지는 전통적인 등불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경복궁맛집 골목에 오실거면 어느정도 해가 졌을때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러면 먹자골목 입구에 들어가는 순간부터 조명의 아름다움을 보고 숨이 턱 막힐 것 입니다.

 

  

공중에 매달린 등불들이 저 멀리 끝까지 이어지는 것을 보면 정말 참 멋있습니다. 술을 잔뜩 먹고 집에 갈때도 저 등불을 보면서 길을 걸어간다면 취기와 함께 감성이 남다를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다 음식점들이 있어서 맛있는 입맛과 멋진 눈호강까지 두가지 매력을 다 사로잡는 골목이라 생각듭니다.

계속 걷다보면 거리의 끝이 나옵니다. 효자 바베라는 음식점이 눈에 보여서 우연히 들어가서 밥을 먹었습니다. 효자바베에 대한 글을 적으려 했었으나 실수로 사진들을 삭제하여 적지는 못했습니다. 저 말고 제 지인의 블로그의 후기를 보시면 어떤 곳인지 이해하실겁니다. 궁금하신분은 아래링크 참고 바랍니다.

https://mintviolet.tistory.com/13

우리가 찾아갔었던 효자바베도 꽤나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역시 경복궁 맛집 골목에서 어딜 가던간에 맛집 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 골목의 특징은 조명들이 다 예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인스타 감성까지는 아니지만 이 경복궁 느낌과 맞는 익선동 이지만 아닌 것 같은 아리송(?) 한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 뭐라 구체적으로 정리할 수 없는 이 거리만의 느낌이 있었습니다.

이 경복궁 맛집 골목을 떠나서 쭉 따라 걸어가다보면 이런 골목도 나옵니다. 은근히 예쁜 조명의 가게들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파스타나 카페 같은 곳 들이 많았고 대부분 앤티크한 분위기가 철철 흘렀습니다. 이 골목을 걷고 있으면 마치 드라마속 세트장에 온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이쪽 골목으로 들어갈수록 경복궁과 상당히 가까워졌습니다. 그리고 이 근처 어느 매장을 가더라도 엄청 믿을 만한 셰프들이 요리해서 음식을 차려줄 것 같은 예감이 들었습니다. 배만 부르지 않았어도 이 골목 아무 가게에 들어가서 엄청 흡입(?)을 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이상 경복궁맛집 들이 모인 세종마을 문화거리에 대해 소개해봤습니다. 어떻게보면 즉흥적으로 가게 된 곳이라 사진들이 많이 미흡했습니다. ( 물론 모든 포스팅들의 사진이 미흡하긴 합니다.) 그래서 정보 전달이 덜 된 느낌이긴 합니다만 확실한건 아무리 블로그로 이 골목이 좋다 하더라도 실제로 가봐야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꼭 한번쯤 가보시길 추천합니다.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