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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Life

일출의 추억

안녕하세요 LONER 입니다. 오랜만에 제 일상글을 적도록 하겠습니다. 몇 주전에 제 여자친구와 함께 강릉 안목해변에서 봤던 일출에 대해 적어볼까합니다. 오늘 포스텡에 올라온 일출 위치는 타 지역에서 안목해변을 보러온 사람들은 모르는 위치 일겁니다. 

일출 안목해변

이 장소를 정확히 말씀드릴 수 없는 이유는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명소인데, 이곳은 강릉 주민들이 편히 이용하는 길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 위치가 노출될 경우 해당 주민분들에게 피해가 갈까봐 정확한 위치는 말씀드리지 못합니다. 양해부탁드리겠습니다.

일출 시작전

안목해변 주변 펜션에서 자다가 새벽 5시 40분경에 일어나서 여자친구와 일출 위치를 향했습니다. 이때 당시 시간은 대략 6시 10분쯤 됬던것 같습니다. 아직 해가 완전히 떠오르지 않은 채 햇빛만이 하늘을 아름답게 비추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한 5분쯤 지났을까요

일출시작

태양의 모습이 차츰보이기 시작합니다. 일출이 시작됩니다. 가장 정면에서 볼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태양의 둥근 모습의 윗부분이 정확히 보입니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저에게 신기한 경험을 보는 듯한 기분이였습니다. 정말 저 둥근게 태양이라니 실감이 안났습니다. 

일출 실제모습

확대 사진 입니다. 하늘에는 새들이 날아다니고 있으며 정확히 정중앙에 태양이 서서히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정말 실제로 보시면 저 둥근 태양이 하늘위로 솟아오르는 순간은 영화에서 보던 컴퓨터 그래픽을 실제로 보는 기분이 났습니다.   

 일출 데이트

이 태양을 보면서 옆에 있던 여자친구와 손을 꽉 잡았습니다. 훗날 여자친구와 멋진 가정을 꾸렸을 때, 같이 맞이하는 아침을 상상하게 됬습니다. 무슨일이 있어도 항상 저 태양이 우리를 바라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출 아침

이 태양의 빛이 한층더 강렬해졌을 때, 정면에서 보는 태양은 정말 아름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태양아래에 지나가는 저 배를 보며, 일출과 함께 언제나 새로운 아침을 맞이하는 어부들이 얼마나 새삼 부지런한지 느낄수 있었습니다. 

일출 배


점점 멀리떠나가는 배 입니다. 그와 함께 하늘에서는 새들이 지나다니고 있고 바다는 파도가 몰아칩니다. 태양은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 동시에 모든게 진행된다는 것을 보니깐 내 자신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새삼 다시 느끼게 되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이 작은 나와 함께하는 여자친구가 너무 고마웠습니다. 

일출 완성  일출 햇빛

완전히 떠올랐을때의 태양입니다. 가장 빛이 강렬했으면서도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와 함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맞이하면서 새벽 5시 40분에 일어났던 피곤함이 모두 햇빛에 의해서 사라지는 듯한 착각이 들었습니다.

일출 생명

저 항상 떠오르는 태양처럼 어떤일이 있어도 언제나 자신의 신념을 잃지 않고 멋진 삶을 이뤄가시길 응원합니다. 이상 여자친구와의 잊을수 없는 추억 안목해변 일출이였습니다. 오늘도 제 블로그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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